세븐틴 도겸X승관 유닛 데뷔! 미니앨범 '소야곡' 발매 소식 총정리
드디어 메보즈 유닛이 나왔어요!
세븐틴 팬분들 다들 아시죠?
우리 석민이(도겸)와 승관이가 드디어 유닛으로 데뷔했어요!
2026년 1월 12일 오후 6시에 미니 1집 ‘소야곡(小夜曲)‘이 공개되었답니다.
세븐틴 결성 이후 처음으로 보컬 라인이 중심이 된 정식 유닛이라서 캐럿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실 2016년 정규 1집 수록곡 ‘Say Yes’ 이후로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본격적인 듀엣 활동이에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동안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이번 앨범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앨범명 '소야곡'의 의미
소야곡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뜻의 세레나데를 의미해요.
해가 진 뒤 마음이 가장 솔직해지는 시간에 돌아보는 사랑의 궤적을 담았다고 하네요.
권태와 어긋남 그리고 새로운 시작까지 만남과 이별 사이의 모든 과정을 두 사람만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습니다.
참고로 이번 앨범이 도겸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래요.
그래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ㅠㅠ
수록곡 총 6곡 소개
트랙리스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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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star (DK Solo) - 도겸 솔로곡으로 레트로 팝 장르예요. 평범한 일상을 채워주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도겸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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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타이틀곡) - ‘서로 다른 보폭의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깊이와 속도가 서서히 어긋나는 순간을 포착한 곡이에요. 점점 멀어져 가는 관계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마음을 쉽게 놓지 못하는 안타까운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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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lty Pleasure - R&B 기반의 곡으로 매혹적인 무드가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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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e - 이별 뒤의 공허함을 담은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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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Serenade (SEUNGKWAN Solo) - 승관 솔로곡이에요. 에테리얼 사운드의 발라드로 성숙한 사랑의 마침표를 노래합니다. 승관이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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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e of love - 설렘 가득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이에요. 이 곡은 도겸과 승관이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승관이가 “메보즈라서 왜 메인보컬즈인지 딱 알 수 있는 노래들로 꽉 채웠다"고 했는데 진짜 그 말 그대로예요.
수록곡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 재생하게 됩니다.
7분짜리 시네마 뮤직비디오 대박
타이틀곡 Blue의 뮤직비디오가 무려 7분이 넘어요!
배우 이유미와 노상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했고 애니 청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뮤비 내용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요.
극복하기 어려운 상처로 인해 짙은 그림자를 지니게 된 남자(노상현)와 그를 사랑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여자(이유미)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남자 주인공은 과거에 차 사고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래서 구급차 소리만 들어도 멈춰 서게 되고 여자 주인공과의 사랑으로 잊어보려 하지만 점점 무너져 갑니다.
한편 지쳐버린 여자 주인공은 다른 남자에게 흔들리며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되고요.
결국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내용이에요.
마지막 장면에서 별다른 대사나 음악 없이 이별의 기로에 선 연인을 그려내는 부분이 정말 여운이 깊었어요.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1월 19일에는 에필로그 버전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의 활동 일정
도겸X승관은 1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도겸은 1월 13일에 유튜브 채널 ‘KBS Kpop’의 인기 프로그램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1월 14일에는 ‘고잉 도겸X승관 스페셜 : 악당 뿌도’ 2편도 공개된대요.
마무리
겨울에 딱 어울리는 발라드 앨범이라서 퇴근길이나 혼자 산책할 때 듣기 정말 좋아요.
도겸이와 승관이가 인터뷰에서 “왠지 모르게 지치거나 힘든 일이 많았던 하루를 보낸 분들에게 저희의 노래가 작은 위로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진짜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도겸이 파워풀한 음색과 승관이 섬세하고 허스키한 보컬이 만나서 최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다는 소속사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K팝 정통 보컬 듀오의 부활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아직 안 들어보신 분들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