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답게 살아갈 것이다.

SNS 속 남들과 나를 비교하고 있나요?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나답게 사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게 좋은지
저의 생각을 편안하게 이야기합니다.

사과나무 이야기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내일일 수도 있고 한 50년 후일 수도 있어요.
근데 이상하게 이 사실을 자꾸 잊어버리고 삽니다.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요.

마르틴 루터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처음에 이 말 듣고 좀 의아했어요.

바다 앞에 홀로 서 있는 나무로 상징되는 나만의 삶과 선택

어차피 끝인데 뭐하러 심어, 무슨 의미가 있지?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제가 질문을 잘못 한 거더라고요.

중요한 건 사과나무가 열매를 맺느냐가 아닙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오늘 내가 뭘 선택하느냐가 핵심이에요.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오늘은 내가 해야하는 일을 하겠다는 거죠.

그게 삶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NS가 만들어내는 감정

요즘 SNS 보면 다들 잘 살잖아요.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여행가고,
멋진 차 타고.

밤에 괜히 폰 들여다보다가
나는 뭐하고 있나 왜 이렇게 못나게 살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러운 마음이 잠깐 들다가도
나도 저 음식을 먹고, 저곳으로 여행을 가야한다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근데 어느 날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올린 건 꾸며진 하이라이트예요.
일상의 가장 좋은 순간만 편집해서 올린 겁니다.
그걸 내 아무 일 없는 평범한 하루랑 비교하는 게 애초에 공정할 리가 없었어요.

비교라는 게 결국 뭔가 생각해봤습니다.

남의 장점이랑 내 단점을 갖다 대는 거예요.
그러니까 비교할수록 내가 초라해 보이는 게 당연한 겁니다.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괴롭히는 일에 가깝습니다.

SNS를 보며 스마트폰에 집중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

사람은 원래 다 다릅니다.

타고난 유전자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릅니다.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래야 한다?
그건 되게 허술한 기준인 것 같아요.

친구한테 있는 게 나한테 없을 수 있습니다.
그게 요즘엔 더 잘 보이고요.
근데 반대로 나한테만 있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그걸 너무 당연하게 넘기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나로 살면 된다

니체가 ‘아모르 파티’라고 했습니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인데 솔직히 정확한 해석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이렇게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내가 선택한 삶을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은 인정해보자고요.

혼자 산책로를 걸으며 인생의 선택과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

나답게 산다는 게 뭐 대단한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오늘 하루, 내가 덜 후회할 선택을 하는 겁니다.
남들이 어떻게 살든 그건 그 사람들 인생이고요.
나는 그냥 나로 살아가면 됩니다.

삶의 끝이 언제인지는 제가 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 뭘 할지는 아직 제 손에 있어요.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저는 뭘 하고 있을까.
솔직히 아직도 정확한 답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는 분명해요.

오늘도 저는 저답게 잘 살아가겠습니다.